KT가 17일 메가TV의 실시간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메가TV 라이브'를 선보인다.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도 12월 중순께 IPTV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KT의 '메가TV 라이브'를 통해 KBS, MBC, SBS, EBS 등 공중파 방송 및 온미디어 등 33개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약8만5천편의 VOD 서비스와 양방향 서비스도 제공된다.
TV시청 도중 인터넷 뱅킹, 온라인 쇼핑 등 T커머스를 이용하면서 정보의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다.
'메가TV 라이브' 출시를 기념해 17일부터 매일 오전 10, 11, 12시 정각에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퀴즈 프로그램인 '메가TV 정시퀴즈'를 통해 승용차 등 경품을 제공한다. 유료영화콘텐츠 1편 구매하면 1편을 무료로 제공하는 ''1+1 영화 서비스' 도 열린다.
'메가TV 라이브'의 월 이용요금은 1만6천원. 3년 약정 가입 때 20%의 약정할인, 메가패스와 결합 땐 10%의 결합할인을 적용해 1만1천52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내년 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20%의 추가 할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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