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친딸 성폭행..."내가 인간이냐"
상태바
친딸 성폭행..."내가 인간이냐"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2.05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5일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친딸에게 소리를 질러 겁먹게 한 뒤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A(3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3일 오후 11시께 충북 모처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던 딸(10대)에게 "이리와"라며 소리를 질러 겁을 먹게 한 뒤 성폭행하는 등 2차례에 걸쳐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부인은 수년 전 가출해 딸과 단둘이 살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내가 인간이냐"며 범행을 대체로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