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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지난해 순이익 2120억 원…전년 대비 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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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지난해 순이익 2120억 원…전년 대비 6% 감소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6.01.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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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665억 원, 당기순이익 2120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17.3%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5.8% 줄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3.52%로 전년보다 0.33%포인트 하락했다.

매매평가손실이 확대된 것이 순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매매평가손실은 2024년 784억 원에서 지난해 3664억 원으로 확대됐다. 특히 4분기 매매평가손실이 전년보다 3배 이상 확대된 1978억 원이었다.

일반영업이익도 81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전년보다 35% 증가한 5202억 원이었으며 수수료이익도 4440억 원으로 18.8% 늘었다. 기타영업이익 역시 전년보다 32.1% 증가한 2219억 원이었다.

 


지난해 하나증권의 영업이익경비율(CIR)은 77.1%로 전년보다 4.1%포인트 상승했다.

충당금 등 전입액은 2024년 871억 원에서 지난해 212억 원으로 75.7% 감소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도 전년보다 0.28%포인트 하락한 1.5%였다.

하나증권은 증시 호조에 힘입어 WM·IB부문 수수료 수익과 S&T부문 운용수익이 확대되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나 4분기 투자자산에 대한 공정가치 변동을 보수적으로 반영하면서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증시 호조에 따른 수수료 및 운용 부문 수익 증대로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졌다"며 "올해는 발행어음과 토큰증권(STO) 등 신규 사업을 본격화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AI·디지털 역량 고도화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와 '업(業)'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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