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시사 옮기면 돈번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요즘 통신사들끼리 경쟁이 치열합니다. 그렇치만 장기간 이용하던 통신사라 애정도 생기고 해서 계속 하나로통신을 이용하던중 2006년8월 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천호동에서 봉천동으로 이사를 하는 바람에 하나로통신 고객센터106으로 전화를 걸어 인터넷을 옴겨달라는 요청을 하자 이전비 약2만원을 지불해야 옴겨준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물론 이전비 당연히 줘야 하는게 맏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5년 동안 장기사용 하면서 받은 헤택이 3년약정 끝나고 재계약 할때 마우스한개 받은거 하고 사용료 활인인데 활인 받아 내는 월사용료가 약3만원 이였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타 통신사에 신규회원으로 가입해서 내는 사용료보다도 더 비싸더군요..
그래도 계속 하나로통신을 이용해 보겠다고 이전 신청을 했는데 이전비 안내면 못해준다고 딱 잘라 말하더군요. 결국 하나로 해약을 하고 파워콤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지금 파워콤 월사용료는 약2만8천원 조금 안됩니다. 설치비 당연히 무료이고요.
그리고 가입할때 상당한 액수의 상품권도 받았습니다. 이거 받아도 괜찬은건지 싶을정도로.. 그러자 하나로에서 모뎀 회수 한다고 연락이 오더군요 당연히 드려야정 가지고 있어바야 쓰레기 인데 빨리 가저 가길 바랬습니다. 그러나 약속한 날자에 사람은 오지 않고 저는 하루종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1주일정도 지난후에 다시 연락이 오더군요 다시 약속을 하고 기다렸지만 또 오지 않더군요 자기들 끼리 머가 잘못된건지 전화만 계속오고 사람은 오지않고 미처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다 한동안 연락도 없더니 어느날 저의 통장에서 돈을 인출해 버리는겁니다.
하나로통신 해약한지가 몇달이 지났는데 뭔가 하고 하나로측에 전화를 해보니 모뎀회수가 않되서 위약금 회수한거라네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사정이야기를 하자 미안하다고 하면서 다시 모뎀을 회수 하고 환불해 준다고 하더군요.
역시 그말을 믿은 제가 바보였습니다. 약속한 날 볼일이 있었지만 하루종일 기다렸습니다. 저도 참 미련 하죠.. 중간에 다시 전화를 했어야 하는데 기사분들이 저녁때도 오고 하길래 오겠지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역시 또 안오더군요 똥개 훈련시키는것도 아니고 가입 할때는 득달 같이 와서 설치해 주면서 회수 할때는 약속하고 오지도 않고 남의 통장에서 무단으로 돈이나 인출해 가고 환불도 안해주는 이런 기업이 바로 악덕 기업 아닌가요? 참다 참다 억울하기도 하고 답답 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그래도 하나로통신만을 장기간 이용하면서 단 한번도 하나로측에 써비스를 요청한 적이 없습니다. 남들은 해약 하지도 않을꺼면서 해약한다고 통신사 측에 전화를 걸어 상품권이다 사용료 감면이다 같가지 헤택을 다 받는 다고 하지만 전 그러고 싶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저보고 바보라고 하더군요. 그냥 전화 한통하면 다주는데 왜 주는것도 못받냐고, 그런데 이전 써비스 한번 해주는게 그렇게 어려운건지 5년동안 하나로 쓰면서 통신장애로 인한 A/S외에 아무것도 요청 한적이 없는데 정말 너무 하더군요... 감정이 격해져서 너무 두서없이 써진거 같네요 끝까지 잃어 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