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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터치폰' 3GSM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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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터치폰' 3GSM서 공개
'드래그 앤 드롭' 방식… 세계 최고속 HSDPA 서비스 지원
  • 최영숙 기자 yschoi@consumernews.co.kr
  • 승인 2007.02.09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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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서비스를 지원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 한 미래형 멀티미디어 휴대전화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3GSM 세계회의(3GSM World Congress)'에서 세계 최고 속도 HSDPA를 지원하고 미래형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울트라 스마트 F700'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울트라 스마트 F700'은 삼성전자 프리미엄 휴대전화를 대표하는 '울트라에디션'의 스페셜 버전이다. 이 제품은 멀티미디어와 모바일 인터넷의 중심기기로 진화하는 미래형 휴대전화를 표방하고 있다.

'울트라 스마트 F700'은 각종 첨단 기능과 UI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최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터치스크린 방식의 2.8인치 전면 LCD를 채택했다.

특히 최근 휴대전화 시장의 트렌드로 떠오른 터치스크린 기능도 화면의 특정 지점을 단순 터치하는 기존 방식을 뛰어넘어 '드래그 앤 드롭(Drag&Drop) 방식의 차세대 터치스크린 기능을 탑재했다.

단순 터치 방식으로는 메뉴를 수 차례 거쳐야 가능한 기능이 손가락으로 스크린의 상하좌우를 밀고 당기는 작업을 할 수 있는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는 순식간에 할 수 있다.

'울트라 스마트 F700'은 멀티미디어와 모바일 인터넷의 중심기기로 떠오르고 있는 미래형 휴대폰을 표방하며 다양한 최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우선, 세계에서 가장 빠른 7.2Mbps급의 속도(다운링크 기준)로 HSDPA 서비스를 지원해 최적의 모바일 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

7.2Mbps는 MP3(4Mb 기준) 음악 파일 한 곡을 4.4초 만에 다운받을 수 있는 속도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HSDPA폰은 1.8Mbps 속도를 지원하므로 4배나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 셈이다.

또, PC와 똑 같은 화면의 풀 브라우징을 지원하고 터치스크린과 별도로 슬라이드 속에 쿼티 키패드를 탑재해 전자 우편 작성 등 문서작업은 물론 편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500만화소 카메라, 오토포커스, 손떨림 보정, 반 셔터, 고화소 LED 플래시 등 고급 디지털 카메라 기능과 함께, MP3, 블루투스 2.0 등 각종 첨단 멀티미디어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상품기획팀장 최도환 부사장은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 기반의 기능과 환경을 제공하는 '울트라 스마트'는 미래 휴대전화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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