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씨의 수양 딸은 "두 사람이 안방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싸우던 도중 방안에서 비명소리가 들려 문을 따고 들어가 보니 엄마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권씨는 장씨의 수양 딸이 방으로 들어오자 들고 있던 흉기로 자신의 배를 찌른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평소 권씨가 장씨의 남자관계를 의심해 둘이 자주 싸웠다는 장씨 가족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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