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30대男, 동거녀 흉기로 찔러 살해
상태바
30대男, 동거녀 흉기로 찔러 살해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2.17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낮 12시10분께 경기도 안산시 장모(40.여)씨의 단독주택 안방에서 동거남 권모(39.노동)씨와 말다툼을 하던 장씨가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는 것을 장씨의 수양 딸(31)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장씨의 수양 딸은 "두 사람이 안방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싸우던 도중 방안에서 비명소리가 들려 문을 따고 들어가 보니 엄마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권씨는 장씨의 수양 딸이 방으로 들어오자 들고 있던 흉기로 자신의 배를 찌른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평소 권씨가 장씨의 남자관계를 의심해 둘이 자주 싸웠다는 장씨 가족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