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영상기술 노하우와 최신 알짜 기능을 두루 갖춘 DVD 핸디캠 2종(DCR-DVD908, DCR-DVD808)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DCR-DVD908과 DCR-DVD808은 각각 지난해 출시돼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아온 DCR-DVD905와 DCR-DVD805의 후속 제품이다. 모두 하이엔드 제품에 적용되는 소니만의 프리미엄 이미지 센서인 '클리어비드(ClearVid) CMOS센서'를 탑재, 고급 영상화질을 제공한다고 소니코리아는 소개했다.

또한 37mm의 향상된 렌즈구경과 광학식 손떨림방지 기술이 '스테디샷'기능이 있어 광량이 적은 환경이나 흔들림이 심한 환경에서도 안정감 있게 촬영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DCR-DVD908은 최대 610만 화소의 정지영상과 총화소 320만화소의 동영상 화질을 구현, 동영상과 정지 영상을 자유롭게 촬영하기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함께 출시한 DCR-DVD808은 광학 10배 디지털 80배의 탁월한 줌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물방울과 같이 사람의 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빠른 움직임을 오디오까지 담아내는 첨단 고속 촬영기술인 '스무스 슬로우 레코딩' 기능과 별도의 촬영 모드 없이도 동영상과 정지영상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듀얼 레코딩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DCR-DVD908이 109만8000원, DCR-DVD808이 94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