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29일 컨소시엄 파트너인 프랑스 테크닙사와 함께 유럽 최대의 석유업체인 로열더치셸이 발주하는 LNG-FPSO 건조 및 장기공급을 위한 독점적 계약자로 선정,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은 삼성중공업이 로열더치셸이 발주하는 대형 LNG(액화천연가스)-FPSO(부유식원유저장하역설비)를 향후 최장 15년간 독점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삼성중공업이 앞으로 건조,공급하게 될 LNG-FPSO는 최대 10척에 달하며 금액으로는 총 5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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