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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대만 여배우 서희원과 1년간 교제.."옷 찢는 모습에 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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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대만 여배우 서희원과 1년간 교제.."옷 찢는 모습에 반해"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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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이 대만 여배우 서희원(徐熙媛)과 과거 연인사이였음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구준엽이 대만판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 산차이로 분해 큰 인기를 얻은 배우 서희원(徐熙媛)과의 과거 연인사이였음을 인정했다. 구준엽은 3월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2부 '라디오스타'에서 대만판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 산차이로 출연했던 서희원과 사귄 것이 맞냐는 MC 신정환의 질문에 "한 1년 가까이 만났다"고 실토했다.

구준엽은 "소혜륜이라는 대만 친구가 김창환씨에게 곡을 받은 인연으로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대 돼 무대에 올랐다"며 "방송 규제가 없는 줄 알고 난리를 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원래는 "구준엽은 2PM 옥택연이 상의를 찢은 것과 비슷한 안무를 선보여 '구찢엽'이라 불릴 정도였다"고 거들었다. 이 모습을 보고 반한 서희원은 구준엽의 성을 따 '구' 글자를 문신으로 새겨 화제가 됐고 구준엽은 "그 분이 내 이름 '구'로 (문신을) 했는데 숫자 구(九)로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강원래는 잘나가던 시절 해외에서의 클론의 인기를 언급하던 중 "홍콩 마카오 카지노 주인의 딸들이 헬기까지 타고 와서 우리 식사를 대접했다"며 뜨거운 인기를 구가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강원래 구준엽은 대만에서 故 마이클잭슨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구준엽은 "클론이 이 노래로 대만에서 40만장을 팔았다. 국내에서는 '쿵따리 샤바라'로 신나고 그런 이미지였는데 외국에 나간 김에 힙합스럽게 해보자고 하면서 부르게 된 노래다. 홍콩, 대만에서는 우리를 다 이 노래로 기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준엽은 "유덕화씨도 만난 적이 있다. 대기실에 있는데 유덕화씨가 슥슥슥 걸어와 '피부색이 원래 이렇냐'고 물었다. 나에게 궁금증을 갖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선 강원래, 구준엽, 박미경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한편, 이날 황금어장 1부 '무릎팍 도사'에는 2010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훈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가 출연해 모태범, 이상화 선수와 가졌던 선의의 경쟁의식을 고백했다. 이날 이승훈은 이상화 선수를 좋아했던 적이 있었다고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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