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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투병 남광현 전 핸드볼 선수 병세 악화로 끝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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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투병 남광현 전 핸드볼 선수 병세 악화로 끝내 숨져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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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으로 힘든 투병생활을 해왔던 전 핸드볼 남자국가대표 골키퍼 남광현(웰컴크레디트 코로사)이 18일 새벽 32세를 일기로 숨을 거둬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남광현은 지난해 말 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해왔으나 병세가 갑작스럽게 악화돼 끝내 숨을 거뒀다. 빈소는 경기도 가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이다.

고인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금메달을 따는 데 힘을 보탰고 실업무대에서도 두산과 웰컴코로사의 골문을 맡았다. 하지만 지난해 4월 개막한 슈퍼리그에서 경기 중 가슴에 볼을 맞고 피로감을 호소한 뒤 좀처럼 회복하지 못해 7월 이후 코트에 서지 못했고 시즌 후 정기검진 때 간암 판정을 받고 힘든 투병생활을 해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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