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의 아내인 힙합뮤지션 윤미래가 아름다운 새신부로 변신한다.
케이블방송 온스타일의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시즌2’(이하 프런코 시즌2) 8회에서 윤미래가 미션 우승자의 웨딩드레스를 직접 입은 모습이 공개된다.
8회에서는 “윤미래의 웨딩드레스를 만들어 달라”는 타이거JK의 의뢰를 받은 신진 디자이너들이 윤미래만을 위한 웨딩드레스 디자인에 도전한다. 2007년 결혼 당시, 웨딩드레스를 입지 못했던 아내를 위해 타이거JK가 특별히 ‘프런코 시즌2’ 제작진에 부탁한 것.
윤미래는 이날 방송에서 생애 처음으로 웨딩드레스를 입고 타이거JK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윤미래는 “웨딩드레스를 꼭 입어보고 싶었는데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 즐겨보고 있는 프로그램인데, 나만을 위한 미션이 진행돼다니 신기하다.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
타이거JK 역시 “결혼식 때 웨딩드레스를 못 입혀줘서 너무 미안했는데, 아내가 자신만의 웨딩드레스를 가질 수 있게 돼 감격스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한 미션을 받은 도전자들이 그 어느 때 보다 더욱 흥미진진한 도전을 펼친다. 런웨이 심사에서 타이거JK가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특별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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