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1억원 상당의 섬을 부상으로 건 초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SBS는 창사 20주년 특별기획으로 서해 백령도부터 가장 동쪽에 있는 독도까지, 서해에서 시작해 남해를 거쳐 동해로 가는 ‘대한민국 해양대탐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대형 프로젝트에 뽑힌 6명의 대원은 SBS가 제작한 보트를 타고 직접 노를 저어서 한반도 삼면에 이르는 3천여 개의 섬들을 탐험한다. 다음달 10일 부터 백령도를 출발해 6월 중순경 독도에 도착하는 약 60여일의 일정이다.
‘SBS 스페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이 시작이 가능하며 대한민국 신체 건강한 남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초체력 테스트와 오디션, 합숙을 통해 최종 6명을 선정한다.
특히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최고의 1인에게 여수시의 1억원 상당의 독수리섬을 부상으로 준다는 것.
SBS는 “한반도라는 작은 땅에서 벗어나 보다 넓은 세계로의 시야 확장과 영토의 확장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 섬들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젝트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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