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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연극 ‘웃음의 대학’ 프레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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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연극 ‘웃음의 대학’ 프레스콜
이보다 더 웃길 순 없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19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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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코엑스 아트홀에서 연극 ‘웃음의 대학’ 개강파티&프레스 콜이 진행됐다. 대학로 장기공연 돌입 확정과 함께 강남 코엑스아트홀 동시공연에 들어간 연극 ‘웃음의 대학’은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희극을 모두 없애버리려는 냉정한 검열관과 웃음을 사수하려는 작가가 벌이는 7일간의 해프닝을 그린 일본 극작가 미타니 고키의 작품이다.


이번 프레스 콜에서는 2010년 새로운 라인업 정웅인, 김도현이 공연을 선보인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남공연 오픈을 축하하고 배우들에게 힘을 실어줄 김도현 배우의 팬클럽 회원, 경기대학교 연기과 학생들과 카메라, 캠코더 촬영 동호회, 삼성전자 임직원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연회에서 열연을 펼친 정웅인은 “방송은 앵글을 통해 보이는 것만 볼 수 있지만 연극은 관객의 시선에 따라 달라진다. 그렇기에 연기를 하면서 손짓과 몸짓 하나에도 신경을 쓰며 섬세하게 표현하려고 했다”며 “이 작품을 공연하는 동안 ‘정웅인의 연기는 뭔가 달라도 다르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김도현은 “좋은 작품에서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다. 오랜만에 연극무대에 오르는 거라 설렘보다는 걱정이 앞서지만 누를 끼치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 며 “문학적인 공연을 접하고 싶을 때 연극 ‘웃음의 대학’을 찾아주시면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극 ‘웃음의 대학’은 서울 2개관 동시공연과 함께 새롭게 캐스팅 된 배우들 또한 공연의 기대를 높인다. 이번 프레스 콜에서 연기를 펼친 정웅인과 김도현, 대학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아 온 송영창, 안석환, 조희봉, 백원길 배우와 드라마 ‘선덕여왕’의 엄효섭이 함께해 더욱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관객이 선택한 최고의 코미디 연극 ‘웃음의 대학’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과 삼성동 코엑스아트홀에서 오픈 런으로 공연된다.


뉴스테이지 글_김지연 기자, 사진_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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