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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킥 충격결말에 꼬리무는 괴담설..흑백캐릭터는 모두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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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킥 충격결말에 꼬리무는 괴담설..흑백캐릭터는 모두 죽는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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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충격 결말이 네티즌 사이에서 회자되는 가운데 흑백캐릭터와 관련해 '지붕킥 괴담'이 돌고 있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일부 캐릭터가 흑백으로 묘사된 '지붕킥' 포스터를 두고 흑백으로 표시된 캐릭터들이 모두 사망할 것 혹은 실존하지 않는 허구의 인물들일 것이라는 괴소문이 돌고 있는 것. 제작진 측은 "인상적인 포스터를 만들기 위한 효과일 뿐"이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19일 방송된 지붕킥 마지막회는 신세경과 이지훈(최다니엘)의 죽음을 연상케하는 멈춰버린 시간에 대한 궁금증과 황정음과 정준혁(윤시윤)의 대화 등 '지붕킥 커플'들은 슬픈 결말(새드엔딩)에 대한 아쉬움속에서 지붕킥 괴담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신신애(서신애)는 언니를 잃는 슬픔을 맞았고, 광수(이광수)와 인나(유이나)는 기약 없는 이별의 시간을 갖게 됐다. 줄리엔(줄리엔강)은 신세경에 대한 짝사랑을 접어야 했다.

반면 포스터에서 칼라로 표시된 이순재(이순재)와 김자옥(김자옥)은 결혼을 해 사랑을 이뤘으며 정보석(정보석)은 이순재의 뒤를 이어 사장 자리에 오르게 됐고 이현경(오현경)은 셋째를 갖는 기쁨을 누리는 등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지붕킥 결말을 두고 신세경 귀신설, 지옥에서 온 식모, 마지막 휴양지 복선설 및 의미, 신세경 수험표 등 갖가지 시나리오가 제기되는 가운데 김병욱 PD의 전작 '순풍산부인과' '거침없이 하이킥',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에 대한 궁금증도 계속되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지붕킥 번외전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사진-MBC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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