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는 SBS 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아돌)에서 악녀로 열연, 극중 남편 윤상우(조민기)와의 이혼에 합의하고, 딸 다은이와의 이별을 앞둔 마지막 시간을 보내며 가슴절절한 눈물을 쏟아냈다.
민서현은 남편의 전처인 정유희(강성연)의 등장 후 가족을 지키겠다는 명목하에 정유희를 향해 두 차례의 살인 미수에 온갖 악행까지 서슴치않으며 이혼을 원하는 남편 앞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았었다.
복수의 화신이었던 민서현도 친자식처럼 애지중지 키웠던 딸 다은이를 향한 모정 앞에선 주체할 수 없는 뜨거운 눈물로 슬픔을 표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서현의 행각은 괘씸하지만 모정은 진신인것 같다는 등의 평을 내리며 향후 전개내용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SBS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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