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은 지난 3월 초 SBS 새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극중 검사 마혜리 역을 맡아 검찰청 화장실에서 몰래 선배 검사가 맡은 사건기록 서류를 몰래 보는 장면을 촬영했다.
발령직후 한 사건을 맡아 처리중이던 마혜리는 선배검사가 맡은 사건이 당대 인기연예인과 관련된 내용인 것을 알고 결국 다른 사람 몰래 보기 위해 화장실로 갖고 간 것. 서류를 유심히 살펴보던 혜리는 여직원들이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순간적으로 귀를 종끗 세우는 등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검사 프린세스'는 초임 여검사 마혜리가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쏟아내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산부인과' 후속으로 3월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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