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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리온 무허가 금광 붕괴로 최소 20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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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리온 무허가 금광 붕괴로 최소 200명 사망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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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시에라리온에서 지난 19일 금광 붕괴사고가 발생해 최소 200명이 숨진 사실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시에라리온 정부는 광부들이 수도 프리타운에서 남쪽으로 290㎞ 떨어진 곳에 있는 무허가 금광에서 일하다 갱도가 무너지면서 그 안에서 일하던 200명 이상의 광부들이 숨졌다고 밝혔다.

서아프리카에는 불법 채굴을 위한 무허가 금광이 산재해 있는데 장비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 비숙련공들이 금광 내에서 안전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채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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