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곽한구(28)가 또 다시 외제 승용차 절도로 경찰에 붙잡힌 사실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분노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개그콘서트 '독한것들' 등으로 이름을 알린 곽한구는 20일 새벽 5시 경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 모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외제 승용차 허머 h3를 훔쳐 달아나 절도혐의로 체포돼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곽한구는 지난해에도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벤트 승용차를 훔친 혐의로 징역 4개월에 집행유혜 1년을 선고받았던 터라 충격은 더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직도 정신 못차렸네" "호기심에 차량을 2번이나 훔치냐" 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강도높게 비난했다. 현재 경찰은 집예유예 기간 중에 또 다시 차량절도죄를 저지른 곽한구에게 가중처벌 소지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 21일경 그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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