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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고려대 녹색금융 특화MBA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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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고려대 녹색금융 특화MBA 선정
  • 임민희 기자 bravo21@csnews.co.kr
  • 승인 2010.03.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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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와 고려대가 환경문제에 주안점을 둔 '녹색금융 특화 경영학 석사(MBA)'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선정됐다.

금융위원회(진동수 금융위원장)는 22일 제10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를 열고 KAIST와 고려대를 '녹색금융 특화MBA'로 선정해 각각 5억원과 4억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지원이 결정된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녹색금융 특화MBA를 운영하기 위한 연구개발(R&D)비용, 학생장학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KAIST와 고려대는 기존 MBA 관련 대학원 내에 각각 30명과 40명 정원의 녹색금융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 녹색금융 -  일반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은 높이는 친환경 성장(녹색성장)에 대한 금융지원을 말한다. 녹색 관련 기업에 대한 대출과 투자, 예금 이자 일부를 녹색기업에 지원하거나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을 겨냥한 탄소펀드 설립 등 다양한 녹색금융상품이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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