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첫 방송에 앞서 두 주역 배우 이미숙과 문근영이 서로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미숙은 "문근영은 연기 참 잘하는 후배다. 진짜 딸 같다"고 애정을 표했고, 문근영은 "선배님을 볼 때마다 존경심이 든다. 많이 배우고 싶다"고 답례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근영은 이미숙의 아들과 비슷한 또래로 알려졌다.
극중 이미숙은 자신의 팔자를 고쳐줄 남자를 유혹하는 팜므파탈의 캐릭터 송강숙 역을, 문근영은 그녀의 딸로 어린 시절부터 독하게 자라 항상 엄마 없는 삶을 꿈꾸는 송은조 역을 맡았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동화 '신데렐라'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이야기로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사진-문근영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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