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22일 “공개된 사생활이 담긴 영상의 인물은 언터쳐블의 멤버 디액션이 맞다. 디액션이 언터쳐블로 데뷔하기 전 여자 친구와 찍은 개인적인 영상이다. 예상치 못하게 유출돼 물의를 일으키게 됐다. 소속사는 물론 디액션 역시 비통하고도 괴로운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영상은 데뷔 전 여자 친구와의 사적인 부분이었지만 철없던 시절의 실수라고 해도 물의를 일으킨 점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1차적인 책임은 디액션과 소속사에 있으므로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수사 결과에 대해서는 “지난해 20건의 유포자들에 대해 무직자와 학생 신분이라는 점에 선처하고 사건을 마무리했다. 추후 유포자나 악플러에 대해서는 사이버수사대에 의뢰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언터처블 디액션의 휴대전화에서 해킹된 영상은 지난해 3월 한 P2P사이트를 통해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이 영상은 총 두 편으로 윗옷을 벗은 디액션과 속옷 차림의 여성이 등장하며 농도 짙은 애무를 하는 장면 등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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