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해군, 천안함 침몰 첫 통보시 '좌초' 표현 논란
상태바
해군, 천안함 침몰 첫 통보시 '좌초' 표현 논란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4.01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군이 해경에 천안함 침몰사고를 처음 통보하는 과정에서 '좌초'라는 표현을 사용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31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평택 해군2함대는 지난 26일 오후 9시33분께 인천해양경찰서 상황실에 구조인력.장비를 지원 요청할 때 "천안함이 좌초되고 있다"라고 통보했다.

천안함 침몰사고 해역에서 승조원 56명을 구조한 해경 501함의 고영재 함장 역시 30일 기자회견에서 "해군 초계함이 '좌초'하고 있으니 신속히 이동해 구조하라는 지시를 인천해경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천안함이 기뢰나 어뢰공격이 아닌  암초에 부딪혀 침몰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됐고 이에 해군은 "일반적 의미에서 사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