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김송 부부는 최근 진행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 출연해 연애 당시 아찔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김송은 "연애 초기 남편 강원래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코 성형 수술 사실을 숨겼다"고 솔직히 성형 사실을 밝였다.
문제는 어느날 함께 술을 마시다 강원래가 취중 유난히 예뻐 보이는 김송의 코를 쥐고 흔드는 등의 과도한 애정표현을 한 것. 이 때문에 김송의 코에서 보형물이 이탈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강원래는 “김송이 나 때문에 재수술을 해야했다”고 미안해 했다.
이에 김경민은 “나 역시 그 아픔을 알고 있다. 나도 성형 미남”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강원래 김송 부부가 출연한 ‘자기야’는 2일 밤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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