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T존 서비스'의 통화료 할인지역을 2개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T존’ 서비스는 사무실, 집 등 고객이 원하는 주소지를 할인구역으로 미리 등록해 두면 T존에서 휴대폰으로 전화할 경우 1초당 1.3원의 통화료가 적용되는 요금제다.
할인지역 1곳을 추가 지정하려는 고객은 월 2천원인 'T존' 정액요금에 1천500원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SK텔레콤은 할인지역 확대로 통화료 절감 혜택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또 고객이 대기화면에서 T존 지역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음성으로도 안내하는 서비스도 개시한다.
현재까지 T존 이용 고객은 VM(전용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하거나 ARS(자동응답)로 할인지역을 확인했으나, 2일부터는 대기화면에서 T존 알리미 기능과 할인지역에서 통화 시 'T존 할인지역 입니다'라는 안내멘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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