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숀리의 다이어트킹’에 이은 스타킹 대국민 프로젝트 제2탄으로 재능과 역량을 갖춘 예능 신인들을 전문 리포터로 육성하기 위해 최초로 시도되는 신개념 서바이벌 오디션은 뜨거운 열기 속에 지난 두 달간 전국을 대상으로 치러진 대규모 오디션을 통해 최종 예선에 오른 행운의 주인공은 단 6명이다.
이를 통해 최종 선발된 1인은 실제 ‘한밤의 TV연예’ 공식 리포터로 활동하게 된다. 심사위원에는 13년째 ‘한밤의 TV연예’의 리포터 조영구와, SBS 예능국 김상배 책임프로듀서, 그리고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다양한 리포터를 경험한 조혜련이 맡았다.
무려 ‘200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최종 스타킹 무대에 오른 첫 번째 참가자는 “붐이 없는 삭막한 리포터계는 내가 책임진다~”며 ‘제2의 붐’으로 나선 김태준(24)은 ‘한밤의 TV연예’의 문제점을 거침없이 지적하며 겁 없이 연예인들에게 들이대는 등 경솔함마저 붐을 능가하는 용기를 보였다. 심지어 김종민에게 “전 여자친구는 잊으셨나요?”라는 질문을 던지기까지 했다.
두 번째 참가자는 대한민국 갯벌이란 갯벌은 다 다녔고, 이젠 차가운 바닷바람을 벗어나고 싶어 시린 무릎을 안고 스타킹의 문을 두드렸다는 갯벌전문 리포터 서성금(30) 연예계 군기반장으로 통하는 김종국 무릎 위에 살포시 앉아 일명 ‘무릎 인터뷰’를 진행하는가하면 강호동도 수차례 실패한 경험이 있는 김종국의 복근을 공개하는데 성공해 끈질긴 리포팅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아이비를 닮은 수려한 외모로 한밤의 안방마님까지 노리며 남자연예인 패널들의 혼을 쏘옥 빼놓는 인터뷰를 보여준 전 미스코리아 출신의 명문대생 엄선희(24), 월드스타 비를 닮은 준수한 외모와 친절함을 콘셉트로 내세운 모델 한재설(24), 모 케이블프로로 인해 이미 얼짱으로 유명세를 탄 여고생 홍영기(19), 화려한 인맥과 재력을 자랑하는 금융업계 CEO 유수연 씨(27)가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스타킹 ‘한밤 리포터를 찾아라~’는 세 명의 심사위원단이 즉석에서 던지는 냉정한 질문과 공정한 심사에 따라 현장에서 바로 합격, 불합격 여부를 투명하게 밝히면서 기존의 오디션 방식에 리얼함과 긴장감을 더했다는 신선한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1차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일정 기간의 연수를 거쳐 다시 한 번 최종본선 자리에서 단 한명 최후의 승자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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