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달콤한 밤'이 방송 10회만에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KBS 관계자는 4일 “봄 개편을 맞아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다”며 “일부 프로그램이 폐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KBS에 따르면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 ‘달콤한 밤’이 3개월만에 폐지될 전망이다. 신동엽 김혜진과 조혜련·김종민·김영철 등이 MC를 맡고 있는 '달콤한 밤'은 '이상형 월드컵', '달콤한 인연, 고맙습니다' 등 버라이어티 토크쇼를 내세우며 지난 1월10일 첫 방송됐다.
장수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도 폐지된다.
다음달부터는 이경규가 MC를 맡은 출산장려 파일럿 프로그램 '해피버스데이'가 정규 편성되고, '드라마 스페셜'이란 타이틀로 단막극도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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