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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냄비에 토마토.양배추 오래 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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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냄비에 토마토.양배추 오래 담지마세요"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0.04.23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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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양배추 등 산성식품은 양은냄비보다 스테인리스 그릇으로 조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토마토, 양배추 등 산이 많은 식품을 알루미늄제 조리기구로 조리하게 되면 알루미늄 성분이 용출될 수 있으므로, 단시간에 조리하거나, 스테인리스스틸 재질 기구를 사용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알루미늄이 인체에 과다하게 노출될 경우 구토, 설사, 메스꺼움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스테인리스스틸로 만들어진 주전자도 주의해 사용할 필요가 있다.

스테인리스스틸로 만들어진 주전자에 물을 담아 놓고 가열을 반복하면 니켈 성분이 용출되어 남은 물에 농축될 수 있다. 스테인리스스틸은 철·크롬·니켈의 합금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일부 니켈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소량 섭취에도 습진이나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한번 사용할 분량의 물만 끓여야 사용하고 주전자에 오래 넣어둔 물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밖에 매실절임, 간장, 된장 등 산이나 염분을 많이 함유한 식품은 알루미늄제 용기에 보관하는 것을 되도록 삼가해야 한다. 불소코팅 프라이팬에서 음식을 조리할 경우 목재 등의 뒤집게를 사용하지 것이 바람직하다.

식약청 관계자는 "금속제 조리기구의 니켈, 크롬 등의 용출 규격을 설정해 적합한 제품만이 국내에 유통되도록 관리하는 중이고, 주방용 조리 기구의 라벨에는 재질이 표시되어 있다"며 "주방용 금속제 조리기구 및 보관용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담은 리플릿 3만부를 제작해 음식업중앙회 등에 배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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