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내륙중심까지 확산되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유입가능성을 우려해 가축질병 위기대응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Red) 상황에 준하는 방역조치에 돌입한다.
위기경보 수준은 경계단계(Orange)로 유지하되 23일부터는 구제역특별방역대책본부장을 도지사로 격상하고 구제역특별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기로 한다.
관광객들의 출입이 잦은 목장인근 오름. 올레길은 출입금지 조치를 취했고 도민들에게 구제역발생 지역에 대한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