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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함수 절단면 하단부 매끈하게 찢겨..버블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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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함수 절단면 하단부 매끈하게 찢겨..버블제트?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4.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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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로 건져 올려진 천안함 함수의 절단면 하단부는 매끄러우면서도 날카롭게 찢긴 듯한 형태를 띠고 있었다.


상부의 갑판에 가까운 절단면은 너덜너덜하고 뾰족하게 잘려 있었다. 전체적으로 선체의 바닥부분 손상면이 커 아래로부터의 강한 충격이 있었음을 보여줬다.


비록 공개된 부분은 함수 좌측면에 한정됐지만 외부 충격이 천안함 좌측 하단부에서 있었다는 점에서 충격면 자체의 모습이라고 보기에 무리가 없어 보인다. 함미와 함수 절단면의 대략적인 모습은 민.군 합동조사단이 발표한 외부로부터의 강한 충격에 의한 침몰임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특히 절단면 하단부가 비교적 매끈하게 찢긴 것은 어뢰나 기뢰의 직접 타격보다는 수중폭발로 인한 버블제트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함미 역시 하단부 파공이 없었다는 점에서 직접 타격이 아닐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된 바 있다.  합조단 윤덕용 공동단장도 함미 육안감식을 마친 지난 16일 "접촉없이 선체 근처에서 폭발했을 가능성"을 언급해 버블제트 가능성을 높였다.


절단면 부분이 가스터빈실, 디젤엔진실 등 선체에서 소음이 가장 심한 기관실이었다는 점에서 감응형 기뢰 등에 의한 충격 가능성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절단면 바로 앞의 함교부분은 전체적으로 온전했지만 절단면에 가까운 함교 뒷부분에 달려 있던 해치가 충격으로 비스듬히 기울어 절반 정도 떨어져 있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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