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정유미가 ‘껄렁깡패’ 박중훈에 대적하는 깡 센 ‘열혈백수’로 변신한다.

한국영화계에서 차세대 여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정유미는 로맨틱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감독 김광식)에서 취업준비생 세진 역을 맡아 당찬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에서는 대학원까지 나온 열혈 취업준비생 세진과 주먹보다는 입이 더 센 동네 삼류깡패 동철(박중훈)이 ‘반지하방’이라는 한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며 일어나는 황당한 만남과 그들의 한 치의 물러섬 없는 격렬한 반 동거 이야기가 그려진다.

로맨틱 혈투극 ‘내 깡패 같은 애인’은 오는 20일 따뜻한 봄날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