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6곳에는 총 5만7천323가구가 건설된다. 남양주 진건지구가 1만6천632가구로 가장 많고, 시흥 은계 1만2천890가구, 구리 갈매 9천639가구, 부천 옥길 9천357가구, 서울 세곡2 4천450가구, 서울 내곡 4천355가구 등이다.
국토부는 이 가운데 72.2%인 4만1천367가구를 공공분양, 임대아파트인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공분양이 1만9천857가구(토지임대부 904가구 포함)로 34%를 차지하며 10년ㆍ분납임대, 장기임대(영구ㆍ국민), 전세형 등 공공임대가 2만1천510가구로 38%에 달한다.
민간 분양주택(단독 포함) 물량은 전체 건설물량의 28%인 1만5천956가구로, 전용면적 85㎡ 이하 청약예.부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민간 중소형이 3천54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민간 중소형 물량에는 1~2인 가구를 위한 도시형 생활주택(원룸형) 645가구도 포함됐다. 나머지 1만2천408가구는 중대형(단독주택 포함) 민간주택이다.
국토부는 이달 29일 2차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다음달 7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갈 방침이다.
사전예약물량은 총 1만8천511가구로 분양주택은 1만4천497가구(공공분양의 73%), 10년ㆍ분납임대 주택은 4천14가구(44.7%)가 배정됐다. 분양가는 서울 강남 2개 지구는 3.3㎡당 전용면적 60㎡ 이하는 1천210만~1천250만원, 전용 85㎡ 이하는 1천240만~1천340만원, 수도권 4개 지구는 전용 60㎡ 이하가 750만~850만원, 60~85㎡ 이하가 820만~99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이충재 공공주택건설단장은 "현 시세를 기준으로 강남은 주변 시세의 58~60%, 수도권은 75~80% 선에 책정했다"며 "전매제한 기간 등은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본청약 시점의 시세와 비교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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