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축구팬들이 9일 자정(한국시간)에 펼쳐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스토크시티, 첼시-위건 경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결전의 순간이 다가올수록 어떤 팀이 최후의 승자가 될지 주목되는 것.

2009-2010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1점차인 첼시와 맨유는 각각 위건, 스토크시티와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1점차로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첼시를 바짝 뒤쫓고 있다.

첼시는 위건전에서 승리하면 맨유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 할 수 있다. 그러나 비기거나 질 경우 맨유에게 역전 우승을 허용할 수 있기 때문에, 첼시와 맨유 모두 치열한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한편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오른 독일 분데스리가의 최고 명문클럽 바이에른 뮌헨이 박지성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daily mail)은 지난 6일(한국시간) 챔스리그 결승에 오른 바이에른 뮌헨이 박지성을 700만 파운드(한화 약 118억원)에 영입하려 한다는 기사를 보도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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