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에 따르면 국내 주요 400대 기업의 6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는 125.2로 나타났다.
KAI는 코바코가 지난해 3월부터 도입한 지수로, 지수가 100보다 클수록 광고시장 호전에 대한 심리적 기대감의 강도가 크나 100보다 낮을수록 그 반대다.
코다코 측은 “6월이 광고 비수기로 접어드는 시점이지만 올해 기업들이 연초부터 월드컵 마케팅 준비에 나서는 등 월드컵 광고특수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별로는 TV 117.9, 신문 114.5, 케이블TV 118.0, 인터넷 113.2, 라디오 106.7 등 조사 대상 매체 모두 이달 대비 광고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음료 및 기호식품(176.4), 가정용 전기전자(173.7), 수송기기(177.6), 가정용품(159.1), 유통(145.7), 그룹 및 기업광고(149.0) 등의 업종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지며, 화장품 및 보건용품(73.7), 패션(46.4) 분야는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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