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가 뜨거운 컵을 잡을 때 사용하는 '종이 슬리브' 대신 천으로 만들어 여러번 사용할 수 있는 '에코 슬리브'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벌인다.
회사측은 종이 슬리브를 사용할 경우 매달 이산화탄소 9.1톤이 배출되는 효과가 나타나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어 에코 슬리브 사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할리스커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50개 전 매장에서 에코 슬리브 사용을 장려할 경우 월 평균 나무 83그루(연간 996그루)를 심는 효과가 발생된다고 밝혔다.
할리스커피 홈페이지에서 에코 슬리브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서명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커피 사운드 착한콘서트 두드림' 티켓(1인 2매)을 받을 수 있다. 또 오는 6월4일까지 서명운동에 참여한 소비자 중 200명을 선정해 친환경 소재로 만든 ‘에코 텀블러’가 제공된다. ‘환경의 날(6월5일)’ 할리스커피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할 경우 에코슬리브 증정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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