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에는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아버지의 집’의 김수현, 드라마 ‘선덕여왕’의 남지현, 드라마 ‘일지매’, ‘자명고’에 출연한 여진구 등 연기력이 돋보이는 아역 배우들이 총 출동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이언트는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고도 개발시대를 관통하는 시대극으로 이날 방송에서는 조필연(정보석 분)에게 아버지를 잃은 이성모(김수현 분), 이강모(여진구 분)형제의 슬픈 운명이 시작됐다.
특히 10일 첫 방송에서 김수현은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하고도 슬퍼할 새도 없이 가족을 지키는 이성모 역을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10일 연속 방송된 자이언트 1, 2회는 아역 배우들의 열연으로 각각 10.0%, 13.5%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나타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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