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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외국인전용 체크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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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외국인전용 체크카드 출시
  • 임민희 기자 bravo21@csnews.co.kr
  • 승인 2010.05.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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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은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할인서비스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전용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우리V외국인체크카드'는 외국인들의 사용빈도가 높은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할인점에서 3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할인(월 최대 3천원)받을 수 있다. 전국 주요 놀이공원 무료입장 및 자유이용권도 최대 50%까지 할인이 가능하며, CGV영화관에서 영화표 구매 시에도 최대 4천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환전과 해외송금 시 최대 50%까지 환율 우대가 가능하고 해외송금 횟수에 따라 송금수수료도 면제받을 수 있다. 최대 월10회까지 우리은행 자동화기기 인출수수료도 면제받을 수 있다. 단, 전월 국내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이밖에도 한국스마트카드의 선불형 티머니(T-money)를 탑재해 대중교통이나 유통, 온라인 등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별도의 자격기준 없이 우리은행 계좌를 소지한 만18세 이상의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우리은행은 외국인들의 이용편리성을 위해 외국어 상품안내장을 제작하고 전통문양을 바탕으로 한 한국적인 디자인 도입으로 외국인전용카드로서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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