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사회 전반적으로 웰빙과 친환경이 중시되고 있지만 염색약만큼은 예외였다. 흰머리를 검게 만들어야 하는 새치염색약의 경우, 암모니아와 같은 화학성분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 역시 한 살이라도 젊어보이려면 눈이 따갑거나 악취로 인해 느끼는 불편함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다.
중외제약은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면서 염색의 색상과 새치커버력을 향상시킨 친환경염색약 ‘창포엔(n)’을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창포엔'은 겔 타입으로 선명하고 윤기 있는 모발을 만들어주면서도 흘러내리지 않아 피부나 두피에 잘 묻지 않는 게 특징이다. 또 창포추출물, 피톤치드, 콜라겐 등 천연 성분이 두피와 모발을 보호해주며, 아로마 오일이 첨가돼 염색할 때 은은한 허브향이 나기 때문에 창문을 열지 않고도 실내에서 염색이 가능하다.
특히 두피 트러블과 피부염 등 부작용의 원인물질로 지목된 암모니아 등 유해 화학물질을 제거해 모발과 두피 손상은 물론 눈의 자극이나 알러지, 피부염 등 염색약의 각종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창포엔(n)’은 새치커버 4종, 새치멋내기 4종 등 총 8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헬스케어 쇼핑몰(www.cwellday.com), 약국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가 1만2천원. 문의전화 1588-2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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