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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신데렐라 언니 은조 걱정에 가슴이 막막" 심경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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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신데렐라 언니 은조 걱정에 가슴이 막막" 심경고백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5.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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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언니’ 자신이 연기하는 은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

KBS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에서 맹활약중인 문근영은 사랑받는 것을 두려워하며 사랑을 내치는 것에 익숙한 은조 역을 맡았다.

문근영은 ‘신데렐라 언니’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처음 대본을 본 후 은조를 꼭 안아주고 싶었다. 연기를 시작하고 나니 마음이 더욱 먹먹해졌다”고 털어놨다.

극중 은조는 101번째 아빠를 만들어줬을 정도로 굴곡 많은 인생을 사는 엄마 송강숙(이미숙 분)에 대한 분노와 자신에게 대가도 바라지 않고 무한 사랑을 베풀어준 아빠 구대성(김갑수 분)에게 끝내 자신의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안타까움과 사랑하지만 사랑한다 말할 수 없는 홍기훈(천정명 분)에 대한 애절함과 끊임없이 조잘거리면서 어깨를 기대어오는 구효선(서우 분)에 대한 알 수 없는 감정을 홀로 삭이는 은조 역을 연기하다보니 “회가 거듭될수록 마음 만 먹먹해진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또한 문근영은 “점점 더 은조를 알 수 있게 돼서 좋다. 이미 촬영을 시작하기 전부터 그 어떤 아픔도 은조를 위해서라면 감사히 견뎌내겠다고 다짐했었다”며 은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11회에서는 감정이 폭발한 은조가 기훈에게 도망치자 했지만 기훈이 거절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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