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여자프로골프(LPGA) 선수 에리카 블래스버그가 돌연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 외신보도에 따르면 11일 블래스버그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교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네바다주 LPGA 골퍼 블래스버그는 5월 9일 그녀의 집에서 사망한 채 경찰에 신고 됐다.
10일 라스베이거스 헨더슨 지역경찰은 “그녀의 죽음에 관한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조사중이며 범죄가 관련돼 있는지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9일 오후 3시, 911로 걸려들어온 신고전화를 받고 블래스버그의 침실 3개가 있는 자택을 방문했지만 이미 사망한 후였다. 하지만 경찰은 누가 911로 신고했는지 밝히지 않았다.
한편 LPGA 대변인은 블래스버그의 삶에 대해 “짧고 굵었다. 그녀는 꽤 대중적인 선수였다. 우리 모두는 블래스버그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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