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두려움을 떨쳐내고 부딪혀보라는 심정을 가사말로 풀어낸다. IB스포츠에서 '올댓스포츠'로 독립한 김연아는 빅뱅(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 트랜스픽션(해랑 천기 전호진 손동욱)과 함께 '승리의 함성' 응원가를 불러 화제다.
현대자동차는 김연아, 빅뱅, 트랜스픽션과 함께 부른 남아공 월드컵 응원가 ‘승리의 함성(The Shouts of Reds part2)’을 11일 공개했다. 이 곡은 붉은악마 응원단과 KT가 공동 제작한 앨범 중 트랜스픽션이 부른 ‘The Shouts of Reds’를 빅뱅 멤버들의 역동적인 랩과 김연아 선수의 피처링, 트랜스픽션의 샤우팅으로 리메이크한 곡이다.
현대자동차는 또 공식 응원 슬로건이 승리의 함성, 하나 된 한국(The Shouts of Reds, United Korea)’을 토대로 샤우팅을 모티프로 한 5개 시리즈의 동영상을 제작 공개한다.
특히 '승리의 함성'의 가사말은 매우 역동적이다. 'oh 대한민국 승리의 함성. 이제 기다림은 끝이다. 새빨갛게 물들이자' 굳이 우리 앞을 막아보겠다면 you're goin' down' '붉게 물든 거센 물결위로 주먹을 꽉 쥐고, 저 높은 하늘위로 전사들의 값진 땀땀. 태극기 위해 Shout Shout' '저 푸른 하늘처럼 끝이 없는 이 도전을 위해 모두의 영원한 꿈이 하나 돼 이뤄질 수 있게' 등이다.
무엇보다도 김연아는 '우리가 원한다면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어. 두려움을 떨쳐내고 부딪혀봐, 지금 일어서!'라고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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