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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잘 나가네"..1~4월 판매량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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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잘 나가네"..1~4월 판매량 사상 최고
  • 유성용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5.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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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유가상승과 경기침체의 여파로 경차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경차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내에서 판매된 경차는 총 5만1천905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33.3% 늘었다.

1992년 대우 티코가 처음 출시된 이래 최고의 실적이다.
 
특히 지난 4월 한 달 동안 기아차 모닝은 1만257대가 팔려 출시 후 월간 최다 판매를 기록했고, GM대우 마티즈는 구형을 포함해 5천61대가 팔려나갔다.
이 같은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올해 국내 시장에서 경차 판매량은 15만6천여대로 사상 최대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금까지 최고 매출은 1998년 15만172대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유가도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경차의 제2전성기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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