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렘블피쉬는 이제 밴드가 아닌 보컬 최진이 만을 지칭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4인조 밴드에서 1인 체제로 축소됐다.
솔로가수로 새 출발에 나선 최진이는 "이제 제가 럼플피쉬가 된 만큼 밴드 음악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해보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총 5곡이 담긴 이번 솔로 앨범 '아이 엠 미'의 4곡이 발라드풍의 노래다. 이에 대해 최진이는 "저만의 스타일, 제 목소리에 중점은 둔 노래를 하겠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어쩌지'를 비롯해 3곡을 직접 작사하기도 했다.
한편 2004년 4인조 밴드로 첫 선을 보인 럼블피쉬는 '으랏차차' 등으로 인기를 얻었으나, 작년 9월 정규 4집 발표 이후 활동이 없어 사실상 해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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