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NE1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2010 드림콘서트에 불참을 결정했다.
드림콘서트는 가요계 최대 축제로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에 가입된 기획사 대표 가수들이 참가하는 무대. 올해는 오는 2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다.
연제협 측에 따르면 YG소속 가수들이 올해 특별한 활동이 없었고, 22일 빅뱅의 지드래곤이 미국 팝스타 플로라이다의 내한 공연 게스트로 서기 때문에 불참한다는 것.
그러나 연제협 내부에서는 YG 측의 불참 이유를 납득하기 힘들다는 입장이 대두되고 있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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