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12일에서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제9회 식품안전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휴대폰 영양관리 프로그램인 '칼로리 코디' 체험행사가 눈길을 끈다.
'칼로리 코디'는 오늘 먹은 음식과 운동 등 활동내역을 입력하면 즉시 자신의 영양 상태에 대해 알 수 있는 휴대폰용 프로그램으로 ▲개인의 비만도 평가와 필요열량 산출 ▲식품별 영양성분 함량정보 ▲일일 및 주간 열량평가 ▲신체활동에 따른 칼로리 소비량 ▲식약청이 주는 건강정보와 재미있는 미니게임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지난 2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동 프로그램의 명칭을 공모해 선정했다"며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됐으며, 개선점 등을 개선 후 오는 6월 이후 이동통신사(SKT, LGT, KT)의 협조 하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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