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의엔 도요타연구회 회장인 최종태 사장과 생산, 기술, 마케팅 등 6개 분과에 속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우치카와 스스무 전 도요타자동차 상무을 초청해 리콜사태로 바라본 도요타의 시사점에 대한 강연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도요타 연구회는 올해 실패사례 연구 소분과를 신설, 도요타가 판매 시장을 국제화하면서 겪었던 실패 경험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연구키로 했다. 도요타 연구회는 올해 말 콘퍼런스를 열어 도요타 사례 분석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 모임은 2005년 도요타의 경영ㆍ품질 관리 방식을 연구하기 위해 생긴 포스코 사내 동아리가 확대돼 지난해 4월 정식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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