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MBC 수목극 ‘개인의 취향’ 13회에서는 박개인(손예진)과 전진호(이민호) 커플이 과감한 애정 표현을 해 눈길을 끌었다.
진호는 상고재 비밀의 방으로 인해 잠시 정신을 잃었던 개인을 위해 목욕 물을 받은 뒤 제주도에서 사온 입욕제를 띄워주며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목목욕 후 나온 개인의 젖은 머리카락을 정성스레 말려줬다.
개인의 물기 묻은 뒷 목선을 본 진호는 끌리듯 다가가 입을 맞추고 백허그를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순수하기만 했던 두 사람이 살짝 애로틱한 모습도 어울리네” “세상에~부러워라” 등 부럽다는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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