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은 이와함께 LG복지재단과 계열사별로 조성한 매칭 그랜트(임직원이 내는 기부금 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내는 제도) 기금 등 모두 20억원을 연말까지 소년 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등 불우 이웃 돕기에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LG복지재단은 저소득 가정의 난방시설을 개선해 주는 ‘따뜻한 집 만들기’ 행사를 전개하고, 전국 1만여 독거노인에게 생활필수품을 지원키로 했다.
LG전자는 우수리 기금 등을 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며 LG화학, LG필립스LCD, LG이노텍, LG마이크론 등도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사회복지기관 기부 및 자원봉사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LG는 성금기탁 및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는 ‘참여하는 사회공헌’에도 주력키로 했다. 계열사중 LG화학 청주사업장은 바닥재를 활용해 겨울철 추운 방에서 지내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의 방바닥을 따뜻하게 해주는 난방 바닥재 시공 봉사활동도 전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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