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냉장고는 예술과의 접목을 통해 가전제품의 인테리어화 트렌드를 선도했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국무총리상에는 고정된 기업 이미지(CI)를 벗어나 다양한 확장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된 KTF의 'KTF 바이탈닷 & 바이탈패턴'(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환경친화적 소재를 이용해 주변 자연을 인공시설에 조화롭게 끌어들인 GS건설의 양주자이 '여울마당'(건축디자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또 해당 제품을 디자인한 LG전자의 이영준씨, GS건설의 박도환씨, KTF의 최미경씨에게는 올해의 '우수산업 디자이너상'이 수여됐다.
올해 GD상품 선정에는 모두 1천461점이 출품돼 이중 63점이 각종 상을 받았으며 이중 절반에 가까운 31점이 전기.전자나 통신기기 등 정보기술(IT)부문 제품이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경기도 성남의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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