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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교사 아내 살해 후 자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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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교사 아내 살해 후 자살 기도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2.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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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0시40분께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평리 국도 옹벽을 들이받고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전남 모 고교 교사인 김모(52)씨와 김씨의 부인(46.자영업)이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운전석에 있던 김씨의 부인은 배에 심한 상처를 입고 숨져 있었고 김씨도 복부에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의 자녀들은 "부모님이 최근에 다투었다"고 말했으며 김씨의 집에서 김씨가 자녀들에게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를 발견됐다.

경찰은 김씨에게서 "부부싸움을 하고 아내를 찔렀다"는 진술을 확보, 김씨가 부인을 살해한 뒤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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