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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32% "앉아서 소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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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32% "앉아서 소변 본다"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2.0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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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여성의 80% 가량이 변기 위생을 위해 남자도 앉아서 소변 보기를 원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비데 회사인 '노벨라'는 8일 10대 이상 남녀 네티즌 487명(남 311명, 여 1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여성 답변자의 80.3%가 남성도 앉아서 소변을 보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들이 앉아서 소변 보기를 원한다고 답변한 여성들의 68.8%는 위생 문제를 지적했고 16.3%는 화장실에 갈 때마다 남자들이 서서 일을 볼 때 올린 변좌를 다시 내려야 하는 게 불편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남성의 32%는 앉아서 소변을 본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53%는 앉아서 소변을 보는 이유로 위생 문제를 꼽았다.

앉아서 소변 보는 장소를 묻는 질문에는 73%가 '집에서만 앉아서 소변을 본다'라고 응답, 가족을 위해 집에서는 앉아서 소변을 보는 남성들이 의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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